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부산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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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부산광역시 학생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뛰어난 기량과 투지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함께 뛰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979명과 임원 및 관계자 2,304명 등 총 4,283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스포츠 축제로 진행됐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선수들은 경기마다 투혼을 발휘하며 장애를 뛰어넘는 감동의 드라마를 선보여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자 단식 SL3(중·고등부)에서는 충북 조연우가 부산 임태완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 WH1·WH2 결승에서도 경기 노영훈이 부산 정재현을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SL3는 하지 장애를 가진 스탠딩 등급이며, WH1·WH2는 휠체어 등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이다.
폐회식에서는 서구체육회 이사이자 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부회 회장이 학생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은 모두에게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은 물론 장애학생 체육 발전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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